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계획에 맞춰 기업에게 허용된 탄소배출 허용량을 줄일 경우 국내 주요 제조기업들의 탄소배출권 거래 비용이 9년 뒤 연 30조 원 이상 급증할 전망입니다. 이는 유럽연합(EU)에서 거래되는 현재 탄소배출권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추정치입니다.
게다가 이 비용은 상승이 예상되는 탄소배출권 가격에 따라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탄소배출권
탄소배출권이란 지구온난화 유발 및 이를 가중시키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배출권을 할당받은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할당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2. 탄소배출권 관련주 기업 분석
3. 한솔홈데코
국내 최초로 해외조림 사업에 진출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대하는 등 Eco-Friendly 가치관을 기반으로 인테리어 자재사업을 확장하며 국내 최고의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자재 전문기업
가구소재, 바닥재, 도어/몰딩재, 벽면재 등 아이템을 확대, 인테리어 자재 산업으로 진출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과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목재사업 Value Chain 완성
목재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조림, 제재목, 가구소재, 인테리어 자재 등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과 고기능성 제품 개발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무의 가치를 높이는 산림자원 재활용으로 신재생에너지(스팀, 전력)와 첨단 신소재 사업으로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재무정보를 확인하면 연간은 꾸준히 상승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분기에서는 21년 4분기에 주춤하긴 했으나 다음 분기에 다시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한솔홈데코가 주목을 받는 것은 국내 최초 폐목재 스팀 활용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해 인증받았기 때문입니다.
4. 그린케미컬
그린케미컬은 2003년 1월 1일 KPX케미컬로부터 물적 분할하여 출범한 기능성 화학제품 제조회사로 EO(Ethylene Oxide) 부가물에 대한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고의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린케미컬은 1978년 EOA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1992년 국내 최초로 ETA 상업생산을 시작하였고 2008년 DMC와 MEG를 생산해왔습니다. 그리고 2015년 AM의 상업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린케미컬은 모기업 설립 이후 40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재무정보를 확인하면 당기순이익은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린케미컬이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주목을 받는 것은 국책과제로 지정된 온실가스 문제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탄소배출권 관련주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성장 중인 기업인 그린케미컬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5. KC코트렐
환경 & 에너지 산업 분야의 전문기업
KC코트렐은 1973년 대기환경플랜트 전문 기업으로서 설립된 이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그 결과 가장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전문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KC코트렐은 세계 시장의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분야에서도 Global Leading Company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한 Total Solution Provider
KC코트렐은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 설비의 연구개발부터 엔지니어링, 시공 및 운영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고객의 요구에 맞는 환경 설비와 기술을 제공하며 지구와 인류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방지시설에 필요한 기계장치 생산 및 태양광발전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CCS 연구사업, RHDS 연구사업, 터널 집진기 연구 등의 연구과제 사업화를 추진 중이며, 신규사업으로 폐기물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설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KC코트렐이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주목을 받는 것은 에너지 사업 및 폐기물 사업을 실전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6. TKG휴켐스
2002년 9월 남해화학으로부터 기업 분할해 신설된 TKG휴켐스는 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기업입니다.
TKG휴켐스는 전남 여수에 14개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3만 톤의 제품을 생산해 정밀화학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매연저감 촉매사업 등 인류발전에 도움이 되는 미래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분기 실적을 보면 연별, 분기별 지속적인 순이익을 내는 기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주목을 받는 것은 160만 톤에 달하는 탄소배출권을 가지고 있기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안정적이기에 탄소배출권 관련주에 관심 있는 분이 주목할만하겠습니다.
탄소배출권 관련주 주가 전망
작년부터 내년까지 3년간 탄소배출권 거래제도를 적용받는 기업들에게 허용된 탄소배출허용총량은 5억 8900만 t입니다. 환경부는 2024~2025년 허용총량을 5억 6700만 t으로 줄이기로 했고 이에 따른 충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재계에서는 올해부터 이미 600여 개 기업 대부분의 배출권이 모자라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허용총량은 2050년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수치여서, 훨씬 더 가파르게 허용총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실제 환경부는 올해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반영한 탄소배출 허용총량 조정에 나설 계획이고 당장 내년부터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거래 비용이 폭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기업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구매 비용을 감수하거나 아니면 탄소배출량 자체를 줄여야 합니다. 환경부가 노리는 것도 배출권거래제를 통해서 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겠다는 것입니다. 탄소배출량을 줄이지 못하는 기업은 연간 수백억 원의 돈을 탄소배출권 구매에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탄소배출 감축 수준은 기술 의존적이어서 현재 상황에선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기업들이 배출량을 감출 할 수 있을지 예단하기 힘들지만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감축수단 개발 여부와 무관하게 기업들은 곧바로 탄소배출량 감축에 압박에 노출된 상황이고 무엇보다 비용 증가 속도도 가파릅니다. 탄소배출권 가격이 오르고 있고, 향후 훨씬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작년 초 톤당 30유로대에 머물던 EU 탄소배출권 가격은 지난 5일 86.66유로까지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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